제4회 합천사투리(우리고장의 말) 말하기대회

제23회 군민의날, 제29회 대야문화제를 기념하는 이번 대회는 합천의 자랑거리(관광홍보)와 사투리에 대한 재미있는 사연을 주제로 초등부, 증고등부, 일반부로 나눠 펼쳐졌다.

하창환군수는 “모든 것이 세월따라 변해가지만 우리만의 사람냄새나는 정감 있는 언어인 합천사투리도 소중하게 보존해야할 문화유산” 이라고 말했다.

한편 차판암원장도 대회사를 통해 “ 우리고장의 말에 대한 애착과 사랑으로 사투리를 수집해 정리해서 보존하고 전승할 필요가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 영예의 대상에는 ‘추석 묘산 대목장보기’라는 제목으로 신문섭(묘산)씨가 차지해 걸쭉한 사투리로 입담을 과시했고 또한 제5회 합천 군민휘호대회에서도 대상을 차지 했었다.

한편, 금상에는 방우림,배진경(야로중2년)양, 은상 이준원(대병초등3년), 동상 이은지(초계중2년), 마사요(일본·다문화가정), 특별상

(베트남·다문화가정), 장려상 김숙희,이우열,김종탁,이강중,임창무씨가 차지했다.

하창환군수, 문준희 도의원, 이수희 대야문화제전위원장, 하상도 예총지부장, 정종석,이용균군의원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